111434_79397_449

국제구리協, ‘친환경 양식사업’ 우수 사례 선정 (투데이에너지 / 2016.02.16)

황동어망 도입…동해안 일대 연어 양식 가능

▲ 친환경 연어 양식에 사용되고 있는 황동어망 모습.

[투데이에너지 조규정 기자] 국제구리협회(대표 Tony Lea)의 황동어망을 이용한 연어 양식이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 주관 ‘친환경 양식어업 육성사업’의 대표적 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16일 국제구리협회에 따르면 기존 나일론 어망은 부착생물이 쉽게 달라붙어 그물 주변을 손상, 오염시킬 뿐 아니라 어류 성장에도 안 좋은 영향을 미치게 된다.

이에 반해 황동어망은 항균효과로 부착생물이 붙지 않고, 조류 소통이 원활해 획기적인 어류 성장을 가져다 줄 수 있는 첨단 어망 소재로 각광받고 있다.

현재 세계적으로 급속히 수산물 소비가 늘고 있으나 수산자원 고갈, 어업 규제 등으로 인해 잡는 어업이 한계를 보임에 따라 기르는 어업으로 산업의 패러다임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수산 양식산업은 대표적인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급부상하고 있으며 세계 각국에서는 자원 확보를 위해 양식 수산물을 증대하기 위해 국가 간 경쟁이 나날이 치열해지고 있다.

이에 해양수산부에서는 지속 가능한 친환경 양식어업 육성을 위해 엄격한 심사를 거쳐 체계적으로 발굴 및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친환경 황동어망을 이용한 연어 양식이 우리나라 대표 우수 사례이자 국정과제 ‘수산업의 미래 산업화’를 달성하기 위한 선도적, 시범적인 성격의 우수 기술로 선정돼 더욱 주목받고 있다.

강원도 연어 양식 전문업체인 김성욱 동해STF 이사는 “친환경 소재인 황동어망 덕분에 주변 환경의 개선뿐만 아니라 그물 내 해수 소통이 원활해져 연어가 성장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최용석 해양수산부 양식산업과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첨단 양식기술이 양식 현장에 널리 통용될 수 있도록 양식업계 및 전문가의 고견을 수렴해 보다 현장 중심의 고도화된 정책을 수립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국제구리협회는 향후 체계적 지원이 예상되는 황동어망의 확대를 위해 양식어가 채용에 적극 앞장설 계획이다.

 

출처: http://www.todayenergy.kr/news/articleView.html?idxno=111434